[NGO 캠페인] 역대급 폭우, 물에 잠긴 베트남

  • 기사입력 2025.11.10 10:51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7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잘라이성의 건물들이 태풍 '갈매기'의 강풍으로 부서진 모습. AFP/연합뉴스
▲ 7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잘라이성의 건물들이 태풍 '갈매기'의 강풍으로 부서진 모습. AFP/연합뉴스

집과 일터를 잃고 절망속에 있는 베트남 수재민들을 도와주세요.

태풍 '갈매기'가 베트남을 강타,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이에 '함께하는 사랑밭'이 긴급구호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베트남 중부를 덮친 역대급 폭우로 후에.다낭.호이안의 마을이 통째로 잠겼습니다.

12만8천 채의 집이 침수되고, 51채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제껏 일궈온 2,500ha의 농지가 잠겼고, 9,450마리의 가축이 떠내려갔습니다.

깨끗한 물도, 식사도, 약도 없습니다.

젖은 옷을 입은 채 하루를 버티는 수재민들

영양실조와 저체온증, 각종 질병에 무방이로 노출돼 있습니다.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번 태풍 '갈매기' 도래 이전까지 비슷한 자연재해로 사망·실종된 자가 279명에 이르며, 피해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9천100억원) 이상에 달합니다.

함께하는 사랑밭
함께하는 사랑밭

"지금, 함께해주세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지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했고,

가장 피해가 큰 후에와 다낭 지역 주민들에게 식료품, 생필품, 의약품 등으로 수겅된 긴급구호키트를 우선 배분할 계획입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 속에 잠겨 있는

베트남 수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후원문의: 02-2612-4400

후원계좌: 우리은행 626-812548-18-590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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