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고석진 신임 세관장 취임

  • 기사입력 2025.11.11 10:37
  • 기자명 고석태 기자
▲고석진 세관장이 수입물품 검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이 수입물품 검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고석진(54) 신임 세관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세관장은 취임식 직후 아암물류단지의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 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고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여 이를 통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은 그 어떠한 경우라도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합법적인 물품은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는 균형 잡힌 관세행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고 세관장은 관세청 통관국장, 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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