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13일 에서14일 용산역 맞이방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용산 서울 코어(Yongsan Seoul Core)' 홍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마련된 시민참여형 부스로, 국제업무지구 사업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브랜드 비전을 담은 팝업 콘텐츠,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개발구역 지정 고시 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말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7일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코레일은 과거 철도차량 정비창이 있던 용산의 역사와 현재 개발 현장,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변화할 미래 모습을 담은 공식 홍보영상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정 등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전략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