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 전공 기반 실무 중심 현장실습 강화 '지역 인재 키워야'

  • 기사입력 2025.11.14 06:11
  • 최종수정 2025.11.14 06:12
  • 기자명 김민근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순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이 11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한순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이 11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11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생 전공 기반의 실무 중심 현장실습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로까지 연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대학생은 취업과 직결된 단계임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한 현장실습이 1개 대학에만 그치고 있다”며 “단순히 학교로 공문을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 내 관련 전공 학과와 직접 연결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학생 전공과 연계한 실무 중심 현장실습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전남의 연구 인력들이 수도권·대기업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역 내에서 배우고, 실습하고, 취업할 수 있는 교육·고용 연계체계를 구축해 전남의 미래 과학 인재가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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