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 '광주에서 유입된 오염수 '개선방안 마련 촉구

  • 기사입력 2025.11.14 06:11
  • 최종수정 2025.11.14 06:12
  • 기자명 김민근 기자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

최병용 전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산강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은 광주지역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 및 산업오염 물질이 원인이라며 광주시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용 의원은 “영산강 상류지역 수질은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광주지역을 통과하면서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면서 “광주천과 지천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지 않으면 영산강 수질개선은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환경산림국에서 제출한 영산강 지류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급에 따르면 상류인 담양은 1등급(0.4)인데 반해 중류인 나주는 3등급(4.5), 하류인 무안은 2등급(2.2)으로 나타났다.

최병용 의원은 영산강이 전남과 광주의 젖줄이자 생명선이라며 상생의 관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광주․전남이 함께 광역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수질개선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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