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회장 최금식)는 15일 밀양 암새들 체육공원에서 ‘2025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과 결의문 낭독, 대회사, 격려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잔도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최금식 회장은 “이번 대회로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자총 회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그동안 자총이 지역 곳곳에서 실천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데 책임 있는 역할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1954년 창립된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강조하는 국민운동단체다. 밀양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반찬 나눔 활동, 이웃돕기 봉사 등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