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지난 14일 대한항공 사회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을 찾아 이웃 주민 20여 가구에 직접 연탄 3,000여 장을 전해줬다.
인하대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 학기 지역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이 대표적이다. 인하랑 학생들은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줄 수 있는 진로탐색 멘토링을 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봉사는 인하대의 창학 정신이자 교육의 근본 가치로,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인하인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배움과 봉사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대학’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