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캠페인] 상처입은 아이들이 사랑을 기다리는 집

동방사회복지회, 보호아동지원 캠페인

  • 기사입력 2025.11.17 11:11
  • 기자명 손경숙 기자
동방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한없이 사랑만 알아야 할 나이에 부모로부터 분리된 아이들.

유기,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모 곁을 떠나야 했던 0-6세 아이들.

처음엔 낯설고 불안했지만

보육사 선생님들의 사랑 속에서

이제는 ‘엄마'라고 부르고, 이곳을 ‘집’이라 부릅니다.

"엄마, 가지마..."

선생님이 퇴근할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가지 말라며 꼭 붙잡습니다.

그 손을 놓고 돌아서야 하는

선생님의 마음도 매일 미어집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와 또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 그래서일까요,

보육원에는 언어·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사랑과 돌봄이 채워져야 할 시기에 겪은 결핍이

말보다 울음으로 소통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한정된 지원으로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치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해주고 싶지만

때로는 선별적으로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동방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아이들이 다시 사랑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오롯이 사랑만 받아야 할 나이에

상처와 아픔을 먼저 배운 아이들에게

오늘도 선생님들은 말해줍니다.

“세상에는 너 혼자가 아니야.

너를 지켜주는 든든한 우리들이 있으니,

우리 함께 가자”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회복되는 이 곳,

동방사회복지회 아동양육시설입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365일 보호·양육을 제공하고 상담·치료·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상처받은 아이들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아이들에게 응원을 전해주세요.

넌 혼자가 아니라고, 넌 정말 소중하다고.

후원문의: 1577-6351 동방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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