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에이더블유더블유 최선정 대표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최선정 대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 기사입력 2025.11.18 10:18
  • 기자명 손경숙 기자
▲(왼쪽부터) ㈜에이더블유더블유(AWW) 이상원·최선정 대표,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 부문장이 위촉식 이후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월드비전
▲(왼쪽부터) ㈜에이더블유더블유(AWW) 이상원·최선정 대표,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 부문장이 위촉식 이후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에이더블유더블유(AWW) 최선정 대표를 고액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 공식 위촉하고, 식생활취약아동 지원사업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은 월드비전 창립자 밥 피어스(Bob Pierce)의 이름을 딴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을 후원하거나 후원자들 중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들을 회원으로 위촉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AWW는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매일 영양이 고르게 구성된 도시락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전국 4개 월드비전 지역본부와 성남복지관을 통해 9개월간 매일 약 80명의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선정 대표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돌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선정, 이상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각 지역본부와 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도시락으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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