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께새희망, 취약 영유아 지원 '수면조끼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 진행

한파 취약 저소득·한부모 가정 영유아 위해 수면조끼 직접 제작, 전달

  • 기사입력 2025.11.20 11:23
  • 기자명 용산하 기자
▲캠페인 이미지
▲캠페인 이미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아이사랑 알고리즘’ 수면조끼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한부모 가정의 영유아를 위해 수면조끼를 직접 제작, 전달하는 집중 봉사활동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기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알고리즘처럼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랑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은 기업,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2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는 방문 교육과 제작이 포함된 ‘현장교육형 봉사’로, 소규모 단체와 개인은 키트를 택배로 받아 제작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더함께새희망 공식 홈페이지(www.youcan.or.kr) 또는 캠페인 팀(☎ 070-5147-5948)을 통해 가능하다.

완성된 수면조끼는 저소득·한부모 가정과 보호시설의 위기 영유아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면조끼는 체온 유지와 보온에 효과적이며 감기, 폐렴 등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돼 겨울철 혹한기에 특히 유용하다.

더함께새희망 관계자는 “아이사랑 알고리즘은 아기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이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함께새희망은 2014년 통일부 인가로 설립된 국내 구호 전문 NGO로서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은 2018년 시작 후 현재까지 수천 여 기업과 개인 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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