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IFEZ 디자인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2025 IFEZ 경관어워드 수상작으로 K-바이오 랩허브와 삼성 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 증 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도시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일반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정연한 비례와 주변과 조화로운 계획, 석재 마감의 우수한 디테일 구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 적용,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및 옥상층 실외놀이터 조성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열리며, 2개 수상작의 건축사가 직접 건축디자인의 개념과 설계가 확정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