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주말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활력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22일 행사에는 '2025 순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 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 순천시 장애인 당구대회'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제15회 순천만 전국 에코 걷기대회'에는 가족·친구 단위로 참가해 순천의 자연환경을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23일에는 '제12회 순천시장배 시민 바둑대회'가 개최되어 남녀노소 3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참여, 두뇌 스포츠의 매력과 시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주말 동안 열린 4개 대회에는 총 1천여 명의 선수와 시민이 참여하면서 지역 상권 방문, 가족 단위 관광 등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스포츠만큼 좋은 매개는 없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