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교육지원청, 지역경제 살리기,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캠페인 실시

  • 기사입력 2025.11.25 12:35
  • 기자명 강영진 기자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땡겨요 홍보 캠페인 참여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청 지역경제과 제공]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땡겨요 홍보 캠페인 참여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청 지역경제과 제공]

경남 밀양시와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5일 밀양교육지원청에서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앱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박정화 교육장을 비롯해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 시청서문상공인회 등 민·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화 교육장은 “아침 일찍 찾아와 캠페인을 함께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밀양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도 “공공배달앱 이용 확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밀양시가 지난 8월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다. 앱에서는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하며, 가맹점 자체 할인과 주요 브랜드 할인 쿠폰도 함께 쓸 수 있다. 밀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누린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