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환경·기후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다.
이 시상식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한다. 전국 226개 지자체의 행정 혁신 사례를 담은 홍보 영상을 평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구정 주요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재인증까지 받아 스마트 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정책 성과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 수상에 반영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창의적인 홍보 전략으로 달서구의 비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살기 좋은 희망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